|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조작' 유준상이 박성훈을 향해 노골적인 경멸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성식은 이석민에게 찾아가 "그 기사, 제가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민은 "기자증 반납할 생각은 없고?"라고 날카롭게 되받았다. 나성식은 "차라리 절 때려달라"고 용서를 빌었다.
이에 이석민은 "난 성공을 위해 나팔수를 자처한 너 같은 놈, 꼴도보기 싫다. 때리기는 커녕 같이 있기도 싫다"면서 "넌 내가 허락할 때까지 기자도 사람도 아니다. 너도 언젠가는 사람 취급 받을 날이 찾아오겠지. 기사 잘 마무리하고. 그 기사는 내 서랍에 있는 노트북으로 작성해"라고 말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