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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맨홀' 김재중이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여행의 나비효과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 된 사진 속 김재중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하기 충분하다. 하늘이 내린 '갓백수' 시절 늘 착용하던 츄리닝 대신 번쩍이는 금목걸이에 화려한 셔츠, 용문신까지 장착하고 나타난 것. 여기에 봉필의 앞에서 놀란 토끼눈으로 겁을 먹고 있는 석태(바로 분)의 모습까지 함께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봉필이 불러온 나비효과의 여파가 과연 어디까지 미쳤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유이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를 당해 의자에 묶여 있어 시선을 끈다. 봉필이 똘기 충만 '갓백수'가 아닌 '건달'이 된 만큼 수진의 납치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과연 봉필이 수진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봉필의 시간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180도 다른 모습으로 현재로 강제 소환된 3회 흥미진진할 것. 봉필과 똘벤져스를 기다리는 복불복 현재가 무엇일지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홀'은 하늘이 내린 백수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 여행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맨홀' 3회는 오늘(16일) 밤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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