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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를 통해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톰 크루즈와 감독 더그 라이만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가 오는 9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한편, 공중에서 펼쳐지는 마약 단속국과의 추격신으로 시작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보는 순간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 급박한 추격 끝 작은 마을에 착륙한 비행기에서 마약을 뒤집어 쓴 채 모습을 드러낸 톰 크루즈는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온 모범적인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각종 범죄로 FBI에 잡힌 그는 "캐딜락이 어떤 트럭보다 공간이 넓은 거 알아? 한 대씩 줄 테니까 받아"라며 능청을 떠는 것은 물론, 마당에 굴러다니는 돈다발에 "아침에 내가 치울게"라며 개의치 않아 하는 등 코믹한 모습까지 장착한 색다른 연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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