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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오늘(16일) 방송되는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아내DAY'를 맞아 러시아로 여행을 떠난 '우럭여사' 정재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하지만 곧 정재은은 남편 서현철을 떠올리며 "나는 남편이 있어 정말 행복한 사람" 이라고 말해 뜻밖의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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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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