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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9월 7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설경구의 열정이 담긴 미친 열연 영상을 공개한다.
작품을 위해 남들이 꺼리는 고된 길을 기꺼이 택한 설경구에게 원신연 감독은 "나에게는 신"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작 소설을 쓴 김영하 작가 역시 "내가 생각했던 '기억을 잃어가는 살인자'의 모습을 설경구 배우가 잘 잡아냈다"며 소설 속 이미지를 강렬한 캐릭터로 그려낸 설경구에게 찬사를 보냈다. "'병수' 캐릭터는 설경구 배우가 완성한 것"라고 전한 원신연 감독의 말처럼 '병수'라는 인물에 무서우리 만치 집중한 설경구. 언제나 완성된 연기를 선보이지만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그의 열정적인 연기에 관객들은 몰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 설경구, 그의 또 다른 열연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