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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이렇게 트렌디한 신(神)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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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간 세상에 내려온 전지전능한 물의 신 하백처럼 여름에도 청량함을 뿜어내고 싶다면 컬러를 주목하자. 화이트를 기본으로 스트라이프 또는 워싱이 가미된 블루로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 셔츠, 티셔츠 같은 쉬운 아이템으로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룩을 완성하는 하백을 눈여겨본다면 올여름 댄디부터 캐주얼까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겠다. 때로는 카라에 변형을 주어 색다른 포인트를 더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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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 중 유일한 여자인 무라, 평소 냉미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는 드라마에서도 시크함을 녹여낸 우아한 룩을 선보인다. 얇은 스트링으로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라인과 몸에 착 붙다 아래로 갈수록 여유 있게 퍼지며 흘러내리는 핏은 여신의 우월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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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신 '비렴' 공명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비렴은 눈에 띄는 색감과 패턴으로 자유로운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유니크한 슈트는 신의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할 나위 없이 잘 보여준 착장. 데일리에 입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기도 한 패턴 스타일링에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너 포인트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바캉스에서도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으며, 멋스러운 포인트가 된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