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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힙한 선생' 속 이주영이 '노잼 생활'을 청산하고 '꿀잼 생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이 시작됐다.
첫 방송부터 전무후무한 신선한 포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힙한 선생'의 앞선 방송에서는 과거 언더 힙합퍼로 활동했던 남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적성에 맞지 않는 초등학교 음악교사로 무기한 '노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공슬기의 일상, 그런 공슬기 앞에 똘끼 충만한 영어교사 김유빈이 등장해 잔잔했던 공슬기 인생에 돌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창의적 방과 후 수업을 선보이라는 교감 선생님(손종학 분)의 요구와 김유빈의 뜻밖의 제안으로 방과 후 힙합 교실 '드롭 더 비트'가 만들어지고 오디션까지 진행되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공슬기, 김유빈, 이황은 방과 후 힙합교실 '드롭 더 비트' 오디션에 합격한 청단초등학교 학생들과 본격적인 수업에 나섰다. 화려한 클럽에서 언더 힙합퍼로 활동했던 공슬기는 아직 '힙합'의 '힙'자도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어떤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막막해 했다. 그런 와중에 공슬기는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잘 하고 있느냐' '힙합반 지켜보겠다' 등의 메시지를 받았고, 공슬기는 각성하고 '2주안에 아이들을 비와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또한 '드롭 더 비트'를 함께 하게 된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공슬기가 처음으로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여 앞으로 서서히 변화하게 될 그의 모습에 기대를 높였다.
'힙한 선생' 6회는 21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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