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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아이돌도 팬들도 위험하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한순간 흐트러지는 질서는 겉잡을 수가 없어 사고로 이어지기 마련. 소녀시대 태연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사실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같은 날 트와이스 역시 난감한 상황과 직면했다. JTBC '뭉쳐야 뜬다' 촬영을 위해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과 베트남 다낭에 도착했는데, 일부 팬들이 멤버들의 손을 잡아당기거나 몸을 만지는 등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한 것. 이 모습이 베트남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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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안전보장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모인 팬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질서를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태연 역시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제발 우리 다치지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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