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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이터 문신남' 강신효의 세 번째 타깃이 정해졌다.
극중 한무영은 5년 전, 문신남에 의해 억울하게 살해당한 형 한철호(오정세 분)의 죽음을 목격한 데 이어, 최근 윤선우(이주승 분) 사건을 해결할 증거를 두고 실랑이를 펼친 경찰 전찬수(정만식 분)의 마지막까지 생생히 지켜봤던 터. 이처럼 표정 없는 살인병기 문신남의 잔혹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무영의 근심과 불안은 극에 치달을 전망이다.
한무영-권소라를 위기에 빠뜨릴 문신남 에피소드와 더불어 '조작' 17-18회에는 전찬수가 당한 의문의 사고를 추적하던 중, 뜻밖의 단서로 '흑막'의 실체에 다가서는 스플래시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기에 '흑막'의 자금 운반책인 뉴하베스트 남강명을 쫓던 서울중앙지검 차연수(박지영 분)가 그를 찾아낼 결정적 실마리를 찾으며, 보다 쫄깃하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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