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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특히 졸혼이란 위기에 놓여진 중년 커플 김갑수(이신모 분)와 김미숙(홍혜영 분)이 옛 생각에 잠기며 오열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찡하게 한다. "내 마음은 그대론데, 우리가 왜 이렇게 된거니"라는 대사와 중년 부부의 눈물은 그 자체로 드라마인 인생을 보여준 것.
한편 주인공 최수영(이루리 분)과 온주완(정태양 분)은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심쿵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 했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하며 청춘 남녀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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