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첫 패션지 어색, 어메이징한 요즘"[화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재명이 패션지 화보의 주인공이 된 것에 어리둥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재명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시키면. 뭐든 다하죠. 팔자라면"이라며 "다만 좀 어색하다 할까. 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패션지 바자 9월호 화보 모델로 발탁된 유재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어메이징한 시절"이라며 오랜 무명 배우 생활 끝에 대세 배우로 존재감을 입증한 화보 촬영에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화보 속 유재명은 수트와 코트 등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tvN '응답하라1988'의 동룡 아버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번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비밀의숲' 이창준 역을 연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통점 없는 역할을 맡으면서 완벽한 소화력으로 보는 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재명은 차기작으로 영화 '명당' 에 조승우와 함께 캐스팅되며, 또 한번 투맨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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