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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김향기, 김환희가 특별한 나눔 여행을 떠났다.
김향기와 김환희는 각자 시설인들과 짝을 이루어 캠프 활동에 참여 했다. 김향기는 물총 파티에서 물을 무서워하는 자신의 짝꿍을 위해 물총을 이용한 작은 선물을 해주는 등 남다른 센스와 배려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환희는 자신의 짝꿍에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시장으로 이동하여 특유의 살가움으로 짝꿍의 발걸음에 맞춰 걸으며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모든 캠프 활동에 참여했으며 짧은 시간임에도 캠프 친구들과 정이 들어 헤어질 때는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는 훈훈한 후문이다.
한편, 김향기, 김환희의 따뜻한 캠프 참여 모습과 함께 김환희의 내레이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는 8월 24일 오후 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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