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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식한 아재들의 독한 인물평Zone : 유아독존(이하 '유아독존')'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유아독존' 은 시대를 움직인 인물들과 현재 우리 삶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세상을 읽는 다양한 시선을 얻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출연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은 이번 프로그램은 파워맨들의 성공 비결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풍성한 지식을 대방출한다.
포스터에는 미국 44대 대통령을 지낸 버락 오바마, 독일의 메르켈 총리,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 마오쩌둥 등 정치인에서부터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파워맨들의 사진이 나열돼 있다. 그 사진들을 배경으로 프로그램 MC인 서경석과 출연진인 전원책, 정봉주가 무언가 흥미로운 발언을 할 것처럼 재치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출연진들을 통해 언급될 파워맨은 누구일지, 그 파워맨들을 둘러 싼 성공비결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온에어되고 있는 예고편에서는 전원책 변호사가 '전스트라다무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봉도사'로 분한다. 전원책이 무작위로 나열되고 있는 파워맨들을 가리키며, "이들 사이에는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라는 멘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정봉주가 "그런데 형이 그 얘기를 다 알아?"라고 농담을 건네자, 전원책이 "너는 그냥 나를 믿고 따라 오면 돼"라고 응수하고 있어 두 출연진 사이의 꿀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유아독존'은 오는 9월9일 토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돼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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