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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스데이 혜리가 낭만과 젊음으로 가득한 미모를 과시했다.
혜리는 "스물넷이라는 나이를 보통 청춘이라고 하잖아요. 친구들을 보면 이 시기에 가장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경쟁하면서"라며 "반대로 저는 데뷔 시절을 일찍 보내서 그런지 그 치열한 경쟁에서 조금 벗어난 기분이에요. 오히려 지금의 이 청춘이 지나면 더 치열해질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폭풍 전야라고 하잖아요"라며 연기자로서의 긴 미래를 준비했다.
첫 영화였던 '물괴'에 대해서는 "첫 촬영 전날 너무 긴장이 되어서 한숨도 못 잤거든요. 돗자리를 갖고 분장차 뒤쪽 그늘 아래 누워 선배님들과 낮잠을 푹 잤어요. 어떻게 보면 엉뚱해 보일 수도 있는 제 털털한 모습도 웃으며 받아주셨죠. 촬영장에서도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선배님들 모습을 담았는데, 장난스러운 포즈도 취해주시고, 결과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았죠"라고 설명했다.
혜리의 즐거운 이탈리아 베니스 여행 화보는 오는 24일 공개되는 '퍼스트룩'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