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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알츠하이머임이 밝혀졌다.
"왜 하필 알츠하이머야.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잖아"라고 속사해 하자 남편 강호림(신성록)은 "아닐 수도 있잖아"라고 위로했다.
이지영A는 "내가 돈 많은 아빠 기대했냐. 잘생긴 아빠 기대했냐. 난 그냥 아빠만 오길 기다린건데 그게 그렇게 욕심이냐"라고 화를내며 "좀만 일찍오지. 난 이제 아빠를 미워할 수도 없다"고 괴로워했다.
기사입력 2017-08-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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