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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옥택연과 조성하의 살벌한 첫 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한상환과 백정기의 극적인 첫 만남이 포착돼 일촉즉발의 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상환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듯 백정기를 쏘아보고 있는 장면과 뒷짐을 진 채 담담히 한상환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눈에 띈다. 그 만남의 장소가 베일에 쌓여있던 구선원 대문 앞이라 더욱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살벌한 신경전이 오간 첫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심리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됐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옥택연은 조성하와 처음 맞붙는 이번 촬영에서 분노와 패기를 담은 눈빛과 표정, 말투로 신경전을 펼치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조성하는 백정기 특유의 여유로운 자세로 대화를 이어가다, 순간의 번뜩이는 눈빛으로 내면의 악을 표현해 스태프들까지 움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구해줘' 7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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