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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예원이 현실 연기로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강예원은 MBC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의 친딸 이지영A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단편적으로 봤을 때 이지영A는 대한민국 평범한 아줌마다. 철없는 연하 남편과 며느리를 종처럼 부리는 시월드 뒷바라지로 허리 펼 날 없지만 딸의 존재와 드라마 작가 데뷔라는 꿈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캐릭터지만 강예원은 이 이지영A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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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마지막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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