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처음엔 단순히 러브라인을 맞추면 주는 원석을 모으자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요즘은 원석을 떠나 연애 세포가 되살아나던 와중이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 아쉽다"며 눈물을 글썽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윤종신도 아쉬움을 나타내며 "<하트시그널>이 끝나도 다시 돌려 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재 보듯이 보면 누구라도 연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심으로 조언한다.
종방 소식으로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윤종신의 깜짝 발표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윤종신이 "다음 주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이 확정되었다.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우리와 함께 토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지며 분위기가 급전환 된다.
한편, 이상민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모습을 보며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고 나지막이 속삭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일에 싸여있던 최종 커플이 공개되는 <하트시그널> 12회는 25일 밤 11시 11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