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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유재석을 앞세워 한라산 등반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궁극의'한라산 눕방'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찾아 제주 한라산까지 찾아간 박명수. 그의 '무도의 밤' 코너 '프레쉬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담기 위해 한라산을 등반할 계획을 얘기하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신의 코너도 아닌, 박명수의 코너를 위해 제주도에 한라산까지 등반하게 된 유재석은 "진짜 별의별 걸 다한다. 한라산에서 공기를 가져가게 될 줄이야"라며 웃픈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을 앞세워 한라산 등반을 시작한 박명수는 공개된 사진처럼 한라산을 오르던 중 체력이 방전돼 궁극의 눕방(?)을 선보이게 됐고, 반면 유재석은 넘치는 체력으로 한라산을 누비며 박명수를 채근하는 역전된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
과연 체력을 다 써가며 한라산을 등반한 박명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성공적으로 담아갈 수 있을지, 따뜻한 진심이 담긴 박명수의 '프레쉬맨'은 어떤 모습일지는 오늘(26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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