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8월 22일 녹화를 마쳤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월간 유스케]로 진행된 이번 녹화는 8월 호 "80라인 & 92라인"이라는 주제로 가요계 소문난 막강 라인과 함께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이 날 녹화의 오프닝에서 "스케치북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는데 드디어 이루게 되었다"며 "가요계 동갑내기 절친인 타블로X김종완X하동균과 지코X크러쉬X페노메코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크러쉬는 작년 드라마 '도깨비'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Beautiful'을 자신의 밴드와 함께 스무드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여 로맨틱한 무드를 조성했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의 단독 무대를 가졌는데, 지코와의 라스베가스 여행 이야기를 담은 페노메코의 'WTF'부터 크러쉬의 '2411'과 'Oasis', 특별히 R&B 보컬리스트 베이빌론이 함께한 지코의 'Anti'가 이어졌다. 또한 세 사람이 함께한 'FANXY CHILD'로 이번 특집의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마무리했다.
한편 지코X크러쉬X페노메코, 타블로X김종완X하동균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8월 26일 토요일 밤 12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