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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 중인 이연희를 위해 의리의 '커피차'를 선물했다.
더욱이 최지우는 절친 후배 이연희에게 힘을 실어주는, 각별한 응원이 담긴 문구들로 감동을 더했다. "다만세팀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우리 연희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가 프린팅 된 커다란 배너와 함께, "정원이와 다만세 팀을 응원합니다♥ 최지우 드림"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면에 걸어 훈훈함을 안겼던 것. 뿐만 아니라 이연희가 애교 만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연희야 파이팅"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각각의 음료컵에 부착, '깨알 재미'까지 안겼다.
특히 최지우와 이연희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지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연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고, 이연희는 지난 10일 진행된 '다시 만난 세계' 기자간담회에서 "최지우 언니가 '너무나 예쁜 동화 같은 드라마다. 여진구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얘기해줬다"는 내용을 전했던 터. 이연희를 위하는 최지우의 남다른 마음이 입증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도 더욱 훈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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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아이엠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