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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프듀2' 홍은기가 '레인즈(RAINZ)'합류 데뷔 소감을 담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어릴 적 음악으로 많은 힘과 위로를 받았던 저에겐 이 꿈이 너무나도 간절했습니다"라며 "제가 음악으로 인해 치유받은 것 처럼 내 음악으로, 춤으로, 내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고 밝혔다.
홍은기는 "하나의, 한 줄기의 따스한 위로의 손길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끊임없이 달리고 또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꿈과 조금씩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한발 한발 서툴지만, 좋은 모습 그리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한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곤엔터테인먼트 소속 홍은기는 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한 김성리, 이기원, 주원탁, 서성혁, 변현민, 장대현과 함께 그룹 '레인즈'로 정식 데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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