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뉴스는 팩트다" 진실을 추적하는 아주 특별한 '탐사 보도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는다.
|
|
최근 MBC를 중심으로 이어진 언론사 파업 사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윤정 PD는 "저도 MBC에서 일을 해서 그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천우희씨가 연기하는 계약직 기자, 용병기자가 MBC 뿐 아니라 다른 방송국에도 있었다. 이 드라마가 한 방송사를 연상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한 집단 꼬집는 건 특정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것 같다. 과거에 그리고 현재도 겪을 법한 공통적 일들에 대해 다루며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작품으로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김주혁은 이번 드라마를 택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대본이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사건만 있는게 아니라 사람 이야기를 다룬다"며 "무엇보다 8부작이라는게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진실을 다루는 측면에서 드라마의 캐릭터와 제가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저 성격 자체가 한 사람 말만 듣지 않는다. 누가 싸우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지 않는데 , 그런 면에서 보면 기자를 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진실을 다 듣고 팩트를 찾는, 팩트를 중요시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와 비슷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