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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가 공동 제작하는 크로스미디어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의 첫 티저 영상이 5일(화) 오전 8시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티저영상 속 멤버들은 말 그대로 낯선 벨기에 땅에서 자급자족으로 여행하기 위해 '사서고생'하는 모습이었다. 멜로디언연주, 노래 등으로 현지인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은 물론, 없는 예산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걷고 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기고는 "엄마가 보고싶어진다"며 계속되는 어려움에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민기의 귀여운 애교와 소유의 흥 넘치는 노래와 댄스 등 어렵게 번 경비로 벨기에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촬영 후기가 '사서고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학창시절 하루에 몇 개씩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소진은 낯선 사람들에게도 성큼 다가가서 방문판매를 서슴지 않았다. 소유는 물건을 팔기 위해 애교작전을 펼쳐 끝내 멤버들 내 첫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최민기와 정기고는 여성들을 타깃으로 장사를 했다. 특히 최민기는 각종 걸그룹 댄스와 노래를 부르며 영업을 해 나이불문 여성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데 성공, 장사의 신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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