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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누션의 션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션은 사진과 함께 "콘서트에서 6000명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혜영이에게 프러포즈 했던 이 순간 내가 가졌던 마음은 '만약에 혜영이가 'YES'라고 대답하면 혜영이의 평생 행복을 내가 책임져 줘야지'였다. 그리고 그날 혜영이는 나의 프로포즈에 'YES'라고 대답했고 나는 그날 이후로 5000일째 혜영이의 행복을 책임지면서 살고 있다. 혜영이 너의 행복이 바로 나의 행복이야!"라는 사랑이 가득 담긴 글을 남겼다. 또 션은 '20040101', '처음 그 마음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딸 노하음, 아들 노하랑, 아들 노하율, 딸 노하엘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