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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17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에서 예선과 결선 모두 1위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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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은 이어 "임신이 되기까지 결혼 후 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사실은 결혼 초, 유산을 겪으며 부부가 크게 힘들었다"며 "이후 오랜 기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덜컥' 임신 소식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뛸 듯이 기뻤지만 아픔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쉽게 알리지도 못했다. 완벽하게 안정기에 접어든 후에나 주변에 (임신 사실을)알렸다. 이제는 마음의 아픔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민관은 "카레이서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방송 욕심도 여전히 크다. 내 유행어와 개그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더 활발한 활동으로 웃음을 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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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어 KBS2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감초 연기력을 보이며 끼를 인정받았다.
ssale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