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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흥자매' 홍진영, 써니, 김숙이 '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도 '우블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써니는 "멤버들에게 '너는 내 운명' 녹화를 한다고 말했더니 다들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다더라"며 "윤아도 유리도 효연이도 '우블리'가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모습에 호감이 간다고 얘기 했다"고 말했다. 써니의 반응에 추자현은 "'소녀시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하면 효광 씨가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써니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착하고 사랑 표현을 잘 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마음이 넓고 든든한 남자가 좋다.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힌데 이어 "저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다. 곱창과 천엽도 사랑한다. 남성 분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잘 먹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색 조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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