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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탐정: 더 비기닝'의 추리 콤비 권상우, 성동일 그리고 이광수까지! 유쾌한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탐정2'(가제)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9월 11일(월) 크랭크업했다.
권상우는 "전편에 이어 함께 했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촬영이었다. 더 탄탄해진 스토리만큼 관객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또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유난히 더웠던 날씨에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즐거웠던 촬영이라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모두 사고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유쾌한 사람들이 모여 기대와 반전이 넘치는 현장이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저도 너무 궁금하다. 후반작업 잘 마무리하고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작품 선사하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영화 '탐정2'(가제)는 '미씽: 사라진 여자'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의 연출로 2018년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