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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임윤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20대 대표 여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개봉된 임윤아의 스크린 데뷔작 '공조'에서는 강진태(유해진 분)의 백수 처제 '박민영' 역을 맡아 임철령(현빈 분)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엉뚱발랄 캐릭터로 변신, 천연덕스러운 말투와 표정으로 통통 튀는 '임윤아표' 코믹 연기를 선보여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신스틸러로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작년 9월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에는 유력 대권주자의 숨겨진 딸 '고안나' 역으로 출연,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어둡고 나약한 모습에서 세상을 향해 차차 마음을 열어가는 변화를 겪는 인물을 섬세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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