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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우연히 목격한 그 날, 살인범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란 충격적인 설정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까지 탄탄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9월 23일(토) 크랭크인한다.
여기에 '감시자들', '암살', '베테랑', '마스터'까지 충무로 대표 흥행작에서 단연 돋보이는 걸크러쉬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배우 진경은 살인범에게 목격 당한 이후 위험에 처하게 된 '상훈'의 아내 '수진'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로봇, 소리', '굿바이 싱글', '오 나의 귀신님', '시카고 타자기', '쌈, 마이웨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배우 곽시양이 아무도 목격자로 나서지 않는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 '태호'로 분해 정통 스릴러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탄탄한 라인업을 확정 지은 '목격자'는 크랭크인을 앞두고 지난 9월 11일(월)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도 완벽한 열연과 놀라운 시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목격자'의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 스태프의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높은지 충분히 실감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영화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촬영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라는 배경에 살인사건을 목격한 주인공과 그를 목격한 살인범이라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지면서 압도적인 긴장감과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할 영화 '목격자'는 9월 23일(토) 첫 촬영을 시작,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