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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3년 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쇼윈도 부부'가 가상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는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며 진짜 부부보다 가식 없는 금슬을 자랑해온 윤정수와 김숙은 마지막 촬영을 끝낸 뒤 "처음 느껴본 기분이다. 다음주에도 그냥 만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지난 5월, 19년 지기 여사친-남사친 커플로 첫 등장한 송은이와 김영철은 '친친커플'로 불리며 단기간에도 실제 커플 못지않은 케미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함께한 춘천 여행에서 처음이자 끝으로 같은 민박에서 '동침'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쇼윈도 부부'와 '친친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로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 JTBC '최고의 사랑'은 오는 26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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