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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매튜 본 감독)이 개봉 첫 주말 158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최고 신기록을 세웠다.
올 추석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킹스맨2'는 개봉 첫 주말 158만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했다. 개봉일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48만1952명)을 수성한 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개봉 5일째 200만 돌파, 개봉 첫 주 누적 최고 스코어,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우며 역대 청불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15, 우민호 감독)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경신 중이다. 이 같은 속도라면 금주 내 역대 9월 개봉 외화 최고 신기록까지 보태어 흥행 신드롬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 기간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는 54만9436명(누적 164만9352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