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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국민의 아들' 워너원, '워너시티'로 예능도 집어삼킬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0-05 16:1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그룹 워너원은 예능 프로그램마저 집어삼킬까.

워너원은 SBS '워너시티'를 통해 첫 지상파 예능 도전에 나선다. '워너시티'는 워너원이 각종 게임을 실행하며 준비된 '예능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워너시티'는 이미 푹tv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모바일 및 웹 콘텐츠로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TV판에서는 온라인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분량이 포함될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워너시티'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워너원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중 득표수 기준 상위 11명으로 결성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시즌1의 아이오아이에 뒤지지 않는, 혹은 그를 넘어서는 파급력을 뽐내며 명실상부한 대세그룹으로 소녀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워너원에 대한 예능 러브콜도 넘쳐났지만 희한하게 지상파 예능 출격은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물론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무한도전' '안녕하세요' '오빠생각' 등에 몇몇 멤버가 얼굴을 비춘 적은 있다. 또 '불후의 명곡-DJ DOC' 편에서 멤버 전원이 출격한 적도 있지만 '불후의 명곡'이 음악 예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워너원의 완전체 지상파 예능 출격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주간 아이돌' 'SNL 코리아' 등 멤버 전원이 뭉쳤을 때 더욱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들인 만큼 워너원 전 멤버가 함께 모여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워너시티'는 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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