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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1년에 걸친 3부작 시리즈 '플라이트 로그'를 통해 날아올랐다. 완전체 활동은 물론 유닛, 솔로 등 성공적인 다각화 활동으로 제법 시너지 효과까지 만들어낸 바. 비상(飛上)을 마치고 이제 막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갓세븐(GOT7)의 이야기다.
이번 새 앨범은 성장한 갓세븐이 자신들의 위치와 가치를 증명할 앨범이다. 3부작을 완결 짓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멤버들이 앨범 전곡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좀 더 흥미롭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멤버(JB)가 작곡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도 인상적. 일종의 자신감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오에 발매 될 갓세븐의 새 앨범 타이틀곡 'You Are'는 리더 JB(Defsoul)의 자작곡이다. 이밖에도 멤버들이 앨범 전곡에 참여하며 손 때를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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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들이 음악에 어떤 이야기들을 담아냈는 지다. 3부작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여는 시점이기에 좀 더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갓세븐의 신곡 'You Are'는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본 하늘처럼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돼주길 바라는 희망찬 내용을 담고 있다. 관계자는 "전하는 메시지에 걸맞은 음악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곡이다. 멜로디컬한 노래로 귀에 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이트 로그'시리즈로 이륙한 갓세븐. 직접 운전대를 잡은 이들은 또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까. 컴백까지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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