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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규 9집으로 돌아오는 에픽하이가 '셀프 홍보'에 나섰다.
특히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 공개도 예고했다. 에픽하이는 지금까지 태양, 이소라, 윤하, 빈지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 매번 색다른 하모니를 완성시킨 바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떤 라인업으로 최강 조화를 이루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픽하이는 "저희는 음악을 만들 때, 마치 각본을 쓰고 장면을 계획하고 배우를 캐스팅하듯이 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들이고, 사람이 좋은 분들이고, 저희의 멜로디와 가사와 곡의 분위기를 빛내줄 분들이라고 확신해서 함께 했습니다"라고 귀띔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빠듯한 일정 속 22일에는 '동물원', '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돋보인다. 물음표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23일 오후 6시, 3년 만에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알린 에픽하이가 가을 음원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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