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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우도환이 '매드독' 첫 방송을 앞두고 치명적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우도환은 최근 종영한 OCN '구해줘'에서 강렬한 눈빛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2017년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곧이어 '매드독'에 캐스팅 돼 그 인기를 입증하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매드독'에서는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진짜 얼굴은 철저하게 숨긴 채 상황에 따라서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전작 '구해줘'에서 경상도 토박이로 츤데레 매력을 뽐내는 사투리를 선보이며 고등학생으로 열연을 펼쳤던 것과 달리 '매드독'에서는 독일 입양아로 자란 '우아한 뇌섹남'을 맡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우도환이 "'김민준'은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자신감을 내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우도환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에는 유지태,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정보석, 홍수현 등이 출연하며, 오늘(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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