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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BS '올댓뮤직'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7'이 회차를 거듭하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프트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보컬 이주혁군이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어, 현장 투표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반면, 온라인 투표에서는 최근 네이버 히든트랙V 버즈의 파트너로 낙점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는 밴드 웨터와 에이프릴세컨드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 고양에서 진행된 본선 2라운드는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현장 관객들과 함께 소통 했으며, 앞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밴드 못의 이이언, 아폴로18의 최현석,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김나언이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이번 심사위원 또한 이디오테잎의 디구루, 레이지본의 준다이, 몽니의 이인경 등 선배 뮤지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디스땅스 2017'은 오는 27일 홍대 브이홀에서 본선 3라운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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