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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소민이 사랑의 공격수가 됐다.
이후 시댁의 첫 제사에 가게 된 지호는 가짜 며느리이지만 최선을 다했다. 계약 조항에 없었던 노동을 하게 된 지호에게 미안한 세희는 이를 돈으로 보답하려 했다. 이제 막 호감을 키워가던 지호는 선을 긋는 세희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을 모르겠냐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정소민은 선 결혼 후 연애라는 독특한 러브라인을 사실적인 표현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하드캐리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사랑에 빠진 아내의 모습부터 집안일에 시달리는 며느리의 현실까지 극 전개에 따라 유연하게 연기하는 모습으로 몰입력을 높였다.
한편, 정소민의 캐릭터 존재감이 빛나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주인 세희와 세입자 지호의 수지 타산 로맨스로 매주 월화 저녁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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