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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로맨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 에 나서는 이야기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와 첫사랑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는 색다른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열 여덟 '강신우'(서지훈 분)는 '한지수(이열음 분)'를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연애에 서툴기만 한 '국가 대표급 연애 숙맥'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햇살이 비추는 창가에 앉아있는 아련한 모습으로 등장한 10년 째 '설렘 유발자' 첫사랑 그녀 '한지수(이열음 분)'는 앞으로 펼쳐질 '첫사랑'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영상 후반에는 스물여덟 '강신우'(이정신 분)가 열 여덟 '강신우'(서지훈 분)를 마주하고 "진짜… 나잖아?"라며 놀라는 모습과, '한지수'(이열음 분)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이라고 말끝을 흐리는 모습 등이 비춰지면서 앞으로 벌어질 캐릭터들의 관계가 평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