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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멤버에서 배우로 제2의 시작을 예고한 수영이 연예인이 아닌 90년생, 그리고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온다.
이 말처럼 '90년생 최수영' 속 수영은 조금 더 친숙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영이 늦잠을 자는 모습은 물론, 친구들과의 유쾌한 수다, 가족과의 식사, 야심한 밤 피할 수 없는 야식의 유혹에 굴욕 하는 과정 등 고스란히 담겨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화에서는 그 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사랑꾼' 수영의 모습도 펼쳐진다. 그는 6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남자친구 정경호와 전화를 하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다정한 말을 건네는가 하면, 정경호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를 모니터링하는 등 달달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90년생 최수영'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핵 지코(HACK ZICO)' 등을 통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딩고(Dingo)와 수영이 손 잡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수영은 올해 29살이 된 만큼, 30대를 앞두고 있는 여성으로서의 고민과 생각을 들려주고, 수영의 동갑 친구들뿐만 아니라 90년생 일반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치 옆집 친구인 듯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90년생 최수영'를 제작하는 메이크어스의 딩고는 2,7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 평균 조회수 3.9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세대를 위한 미디어로, 톱스타 수지의 일상을 담은 '오프더레코드, 수지', 지코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과 솔직한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단독 리얼리티 '핵 지코(HACK ZICO)'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딩고가 제작하는 수영의 단독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의 첫 화는 오늘(12일) 낮 12시 딩고 페이스북 페이지 및 딩고스튜디오 유투브 채널을 통해 동시 온에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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