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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코미디 영화 '염력'(영화사 레드피터 제작)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올블랙 의상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염력'의 단체 컷은 연출 능력자 연상호 감독부터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대별 배우들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염력'에서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남자 신석헌 역으로 친근한 아빠의 모습부터 놀라운 염력 초능력자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 역 심은경의 2인 컷은 활짝 웃는 표정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2009년 영화 '불신지옥'으로 만나 10년째 각별한 인연을 쌓고 있는 두 배우의 현실케미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연기 시너지를 창출해 완성한 부녀 케미에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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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부산행'에 이어 '염력'으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정유미와 연상호 감독의 2인 컷은 홍상무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정유미의 첫 악역 변신을 더욱 궁금케 하고, 배우들의 케미를 섬세한 연출로 극대화시킨 연상호 감독의 탄탄한 존재감으로 영화에 대한 신뢰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렇듯 '염력'의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는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한 '염력'은 2018년 새해 이들이 선사할 놀라운 재미와 신선한 쾌감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배우들의 다양한 화보컷과 캐릭터 소개를 비롯한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 내용은 1월 20일 발간되는 씨네21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가세했고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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