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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달샤벳 조아영이 60년대 여공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번 작품에서 조아영은 가난한 이산가족 집안의 딸로 가수의 꿈을 품고 성장하는 오복실로 분한다. 오복실은 똑똑하고 욕심이 많아 매사에 적극적이고 거침이 없으며, 당장의 희생보다는 성공이 자신과 가족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영리하게 자신의 것을 챙길 줄 아는 씩씩하고 당찬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아영은 예쁜 눈망울과 밝은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어수선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꼿꼿한 자세로 앉아 차분히 바느질을 하는 야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오복실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촬영 전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며 동선을 미리 파악하는가 하면 감독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해 귀 기울여 듣고 쉬는 시간에도 홀로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을 보여 그녀가 그려낼 오복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조아영은 야무지면서도 욕심이 많은 오복실이라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본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촬영에 임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까지 갖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라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파도야 파도야'는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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