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디신' 로니추, '리턴' 첫 번째 OST 참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리턴'에서 로니추가 참여한 첫 번째 OST 곡 '리턴'이 공개된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은 방송과 동시에 지상파 동시간대 시청률과 2049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고현정은 TV화제성지수 출연자부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리고 24일에는 첫 번째 OST '리턴(Return)'이 발매되어 극의 분위기를 더욱 돋우게 된다. 이번 OST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로니추(Ronny Chu)'가 참여했다. 비틀즈의 '폴 메카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영국의 예술대학에서 공부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도 겸비했다.

2015년 데뷔,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한 그는 라이브 실력이 입소문나면서 신인 뮤지션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해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싱글앨범들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이번에 부를 곡 '리턴(Return)'은 그동안 드라마 '구해줘', '시그널' OST 등을 작업한 박성일 작곡가, 그리고 서동성 작사가가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 관계자는 "'리턴'의 첫 번째 OST곡 '리턴'은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의 극 전체 분위기를 그려냈다"라며 "로니추 특유의 개성있고 몽환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몰입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해본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OST Part. 1 '리턴(Return)'은 5,6회가 방송되는 1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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