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화유기' 이승기가 나찰녀를 언급해 차승원을 발끈하게 했다.
손오공은 화장실 밖에서 우마왕을 만나 "1층에 좀비소녀가 있으니 2층 가라"고 말했고, 우마왕은 좀비소녀를 데려온 손오공을 원망했다. 손오공은 "태우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지만, 우마왕은 "데려온 걸 어떻게 태우냐 책임감 없는 양아치"라고 욕했다.
이에 손오공은 "그렇게 책임감 있는 분이 나찰녀는 왜 그렇게 내버려뒀대?"라고 자극했고, 말한 직후 실수했음을 깨달았다. 우마왕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진 것.
이어 "그렇게 운없는 여자가 또 있다. 진선미는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어한다.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는"이라며 "너 때문에 삼장이 됐다. 너도 되게 나쁜 놈이다. 반성해라"고 반박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