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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민정 측이 SBS 새 주말극 '운명과 분노' 출연을 논의 중이다.
'운명과 분노'는 거짓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여자와 그에게 속아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집필한 홍영희 작가와 강철웅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작품은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SBS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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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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