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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JYJ의 김재중이 생일기념 팬미팅에서 팬들과 쌀을 기부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1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KIM JAE JOONG J-PARTY & MINI CONCERT'에서 다국적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김재중의 생일을 축하하며 김재중 응원 드리미 쌀화환으로 쌀 420kg을 기부했다.
적립된 드리미 쌀과 연탄, 라면 등은 김재중과 팬클럽이 지정하는 노숙자 시설, 양로원, 쪽방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3년만에 개최된 김재중의 생일 팬미팅 'J-PARTY'는 국내 팬은 물론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해외 각지의 팬들이 함께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중은 밴드 세션과 함께 등장해 '빛'과 'Welcome to my wild world'를 열창하며 공연을 시작했으며, 중간에 마련된 팬미팅 코너에서는 팬들이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김재중이 입고 나올 의상을 선택해 선택된 남친룩을 입고 등장하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4시간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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