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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와 '꼴통변호사' 서예지의 꿀케미 현장이 공개됐다. 첫 촬영부터 뛰고 날고 구르며 온 몸 내던진 현장 메이킹 영상에 네티즌의 무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이준기-서예지가 긴장감 속에 촬영을 준비하는 가운데 꿀케미를 발산하며 촬영장을 거침없이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준기는 진정한 무법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턴트 없이 차를 뛰어넘는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맹렬한 리허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촬영 감독의 오케이가 떨어지자 그제서야 얼굴 만면에 미소를 띠는 이준기의 모습에서 프로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동시에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한 그의 열정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예지는 '꼴통변호사' 하재이의 걸크러쉬한 모습을 폭발시키고 있다. 특히 차문을 거침없이 열고 나오다 발목과 팔목에 상처가 나는 와중에도 해사한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본인보다 파트너 이준기를 챙기는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끈다.
이준기를 생각하는 훈훈한 동료애와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에 그녀가 이미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 깊게 몰입해있다는 사실을 엿보게 하며 '서예지표 하재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애교 가득한 눈웃음을 보내는 모습에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녀의 친화력까지 엿보게 한다.
이처럼 이준기-서예지는 무법변호사-꼴통변호사로 완벽 변신, 첫 촬영부터 스턴트맨 없이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열연을 펼치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봉 변호사와 서 변호사의 꿀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무법변호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개를 펼치게 될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등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변호인',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가 극본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 tvN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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