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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현실 연애의 리얼한 모습을 그릴 '미치겠다, 너땜에!'의 배우들의 싱그러운 모습이 담긴 현장 포스터가 공개되어 화제다.
실제로, 이 포스터는 사진을 찍기 위해 인위적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아니라, 촬영 도중 장소를 세팅하는 시간에 배우들이 나란히 앉아서 잠시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한 스태프가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예뻐서, 현장 포스터로까지 만들게 되었다는 제작진의 전언.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로, 자신의 마음이 왔다갔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통역사 은성과, 오랜 친구였던 은성에게 생기는 미묘한 감정으로 슬럼프를 겪는 화가 래완의 풋풋하지만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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