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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오연아가 한층 깊어진 모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오연아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딸을 향한 과도한 교육열은 불우한 가정형편 때문에 힘들었던 상처 때문인 것으로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오연아는 눈물이 차오르지만 울지 않으려 두 눈을 힘주어 떴다. 그리고는 딸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극중 인물에 맞게 감정 연기를 유려하게 풀어 가는데,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드라마가 한 회에도 롤러코스터를 타듯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전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연아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놀라운 흡인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야말로 연기 내공으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며 드라마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오연아가 출연하는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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