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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창훈이 이계인과 관련된 황당한 사건을 공개했다.
그는 "둘 다 총각이었을 때다. 드라마 촬영으로 필리핀의 한 섬을 방문했다. 섬에는 검정색 모래가 사방에 쫙 깔려 있었다. 그런데 후배 윤 모 군이 대낮에 벌거벗고 뒹굴고 있더라. 여자들도 다 있는데. 그래서 '야 너 왜 그래!'라고 했더니 '형님 이게 정력에 좋답니다'고 하더라. 그 어린 애가. 당시 윤 모 군은 26살 밖에 안됐다. 다른 형님들도 후배의 기이한 행동에 정색하며 숙소로 올라갔다. 이후 잠잘 시간이 됐는데 형님들이 있는 숙소가 조용하더라. 이상하다 싶어 갔더니 세 분이 알몸으로 검은 모래에서 뒹굴고 있었다. 형은 앉아서 빨래하듯 있었다. '형 뭐해?'라고 했더니 '효과가 더 좋대'라고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계인은 MC 박수홍의 "기억 나냐"는 물음에 "기억이 나다가 안난다"면서 "효과는 좋았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